“모든인간에 재물은 잠시 인연에 의해 부를 누릴뿐, 허나 남보다 더 조금 열심히 노력하고 절약해서 나보다 미약한 사람을 돕는다는것,이보다 기쁜일이 또 없으며 참된 삶의 기본이고 미약한 공직의 참 보람입니다.”
본토 예산 출생이며 공직을 시발하며 부터 타고난 성품 탓인지 불우한 자를 보면 돕고 싶고 불우 소년 소녀가장 등을 지금까지 생긴 그대로 묵직한 뚝심으로 헌신해온 예산 신양농협 상무 김종환씨(50·사진).
김 상무는 평소 천직의 공직에다 남을 돕는데 항상 앞장서고 무엇이든 남모르게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며 틈틈이 익혀온 문예운동 시부문 신인상에 등단하며 서울시단,청하문학회원, 예산문학회원, 공저시집 ‘무한천의 새벽안개’ ‘어린봄날의하루처럼’등 시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김 상무는 맨처음 사랑의 봉사활동을 시작할때는 별다른 뜻없이 휴직날을 이용, 활동해 왔으며 무의탁 노인 등 소년소녀가장 들에게는 휴직이면 으래히 상호 손꼽아 기다려지는 등 끈끈한 정과 애듯한 사랑으로 그들의 가슴을 채워주고 있다.
김 상무의 근본 심성이 이뿐이랴! 조합내의 사업부서에 근무하며 항상 타의 모범은 물론 어느곳에 근무하던 실적에 한치의 빈틈이 없고 시간이 나면 조합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사업 실적 올리게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언제나 참 일꾼 노릇을 솔선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 상무의 시한수는 독자들을 짜릿하게도 한다.
이 한수 가운데 “사랑의맛”어떤 맛일까? 소주는 너무쓰고 ,사탕은 너무달고,짬뽕은 너무맵고, 귤은 아이셔! 향긋하고 달콤한 그대입술이 최고좋야 ! 등으로 독자들을 매요시키고 있다.
김 상무는 앞으로도 “불우한 자에게 삶의질을 조금이나마 높여주고 참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더 남모르게 주력하겠다”고 밝히며 “다가오는 성탄절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작은 웃음이나마 선사하고 그동안 흡족하지 못했던 아쉬움은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여전하다”며 부끄럽다는 웃음을 지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