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의 간부 19명이 직접 화재위험지역 현장지도에 나선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소방간부 19명이 내달 31일까지 화재 사전예방활동 중점기간으로 정해, 문화재·사회복시시설·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위험이 상존하는 취약 대상 76개소에 대해 현장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 지도 위주의 예방소방 행정을 추진, 안전한 겨울나기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 서비스의 기능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들 소방간부들은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단속이 아닌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예방위주의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특히, 이들은 관계인 등에게 화재예방 및 피난 통로상 비상구 안전 확보, 유사시 비상연락망 체계 확립 및 초기대처능력 제고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안종석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전국에서 잇따른 화재사고가 발생,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중점 예방 및 계도를 통해 화재 없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