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김태정)은 부여교육발전지원단 주관으로 지난 16일~17일 1박2일 과정으로 부여군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중학생 99명을 대상으로 부여교육발전지원단 위원과 학생 간 멘토·멘티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아동 성폭행,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이슈화됨에 따라 이와 관련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의식향상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명사 초청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넓은 생각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강의는 성교육을 통해 잘못된 성의식을 바로잡고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통해 가해자 및 피해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건시 대처방안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와 우리 고장 출신의 명사를 초청해 학생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견문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부여교육발전지원단 위원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연수는 이성문제, 교우관계 등 학생들의 고민을 털어놓고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신명섭 발전지원단위원장은 "학생들의 잘못된 의식을 바로잡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부여교육발전지원단은 부여교육 발전을 중심에 두고 모든 역량을 결집,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