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는 20일 제264회 보은군의회 제2차 정례회시 시정연설을 통해“2013년 새해에도 저와 600여 공직자는 공직자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군민들이 이익 되는일, 보은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내년에는 금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사업은 계획대로, 새로운 사업은 치밀한 계획을 세워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군수는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으로 ▲군민과 신뢰·공감·감동 군정 구현 ▲지역경제 도약기반 확충 ▲고소득 다품목 특화농업 육성 ▲고품격 문화?관광?체육 기반 확충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분야 지원 ▲합리적 토지이용계획 수립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적극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실있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강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제대회인 제9회 U-18 한·중·일 여자축구 교류전, 전국단위대회 21개, 전지훈련 선수단 450개팀, 5500명 등 선수·임원·가족 13만여명 유치로 연간 75억원 이상의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노인복지 일환으로 전국 군단위 최초로 생명존중 자살예방시범사업을 범군민적으로 실시하고 수요중심 현장복지,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사회, 편안하고 따뜻한 경로복지, 장애인 복지 인프라확충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군수는 “2013년은 우리 보은군이 크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과 군민 모두의 성원과 참여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