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본부장 심좌근)는 새터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으로 대전 중구 대흥동 소재 예수수도회를 방문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대전지역 북한출신 정착민 모임인 새터민회의 김장재료 구입 등을 통해 탈북 이주민의 월동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은성 설계진단실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2007년 무료급식소 성모의집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어 온 오마르타 수녀는 “첫사랑으로 만난 인연의 끈이 계속 이어져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직원과 지역민의 모금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내복을 전달하는 ‘내복펀드’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매년 연말연시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기출기자 knews81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