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일반고교생 대학 진학률이 84.6%로 전국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정보공시 포털사이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일반고교생 대학진학률은 84.6%로 전국평균 일반 고교생 대학 진학률 76%을 크게 웃돌았다.
도내 일반 고교생 졸업생 진로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생 중 61.3%가 4년제 대학, 23.2%가 전문대학, 0.1%가 국외로 진학했으며 1.4%가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에서 진학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영동군으로 4년제 대학에 71.6%, 전문대학에 22.1%의 학생이 진학하며 93.7%의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고 0.4%의 학생이 취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진학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음성군으로 4년제 대학에 41.2%, 전문대학에 35.4%가 진학하며 76.6%의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고 7.3%가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