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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촌 곶감 축제로 떠나는 겨울여행

논산 양촌 곶감축제 8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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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2.02 18:16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차가운 겨울바람이 코끝을 알싸하게 하는 계절에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 양촌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로 10회를 맞는 양촌 곶감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천혜의 햇빛촌, 당신과 함께하는 곶감이야기’를 주제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달콤하고 쫀득한 맛과 정겨운 고향의 따스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팡파르가 우린다.

양촌의 감나무들은 수령이 최소 30년 이상 된 고목나무이며. 감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양촌 곶감이 달고 맛있는 이유로 예로부터 맛있기로 명성이 자자하며 북서계절풍이 강해 통풍이 잘되고, 천예의 산으로 둘려 싸여 있어 먼지 등이 날리지 않는 깨끗한 자연조건을 갖춰 감의 천일건조에 아주 제격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것이 양촌 감이 맛있는 천예의 조건의 이유이기도 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다.

양촌 곶감축제는 ‘추운 겨울, 동네 아이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고구마, 메추리 등을 구워먹고 즐기는 양촌 곶감‘이란 주제로 겨울 체험식 축제로 차별화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천혜의 햇빛, 청정 자연바람과 정성으로 건조해 달고 쫀득한 곶감 맛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편 이곳에서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5개 분야(공식행사, 체험·이벤트, 공연행사, 상설행사, 부대행사) 38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관광객 맞을 준비가 완벽하다.

행사장에서는 각 마을 작목반에서 정성들여 말린 곶감 뿐 아니라 청정 고을에서 재배된 딸기, 곰취, 서리태 등 친환경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어 1석 2조다.

김남충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2006년 6월 정부의 ‘양촌곶감특구’로 지정됨으로써 최고의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양촌면에 오셔서 곶감도 맛보시고, 주변에 호젓하고 아름다운 쌍계사, 미륵석상으로 유명한 관촉사, 그리고 양촌 마을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탑정저수지 등을 주말 여행지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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