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3일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취약계층 지원금 마련을 위한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 플러스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MBC,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10개의 지역자치단체, 성심당, 코레일유통, 코레일관광개발 등 많은 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각 기관의 특산품과 코레일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액 기부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코레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부한 물품이 2만여 점에 달해 코레일 직원들의 이웃사랑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그동안 코레일은 고객, 환경, 미래와 소통하는 ‘국민기업 코레일’을 구현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특히 서울역 노숙인에게 일자리 제공 사업과 열차 이용객들을 위한 ‘짐들어 주기’서비스를 시행,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정창영 사장은 “이번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 플러스 바자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하고 알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