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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공한지 녹화사업 ‘1석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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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7.31 18:5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유성 봉명동과 하기동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돼있던 도심속 공한지가 흉물스런 도시이미지에서 벗어나 유채와 보리로 수놓은 낭만의 도심속 명소로 조성돼 이색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수확의 기쁨도 나누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2005년 이래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도심곳곳에 방치돼있던 공한지를 쾌적한 도심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한 유채꽃과 보리밭 가꾸기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는것.

구는 지난해 가을과 금년봄에도 봉명동과 하기동일대 공한지 3만3000여㎡에 보리와 유채를 파종해 오월에는 온세상이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과 어릴적 옛추억을 떠올리는 보리밭을 선보여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추억의 도심속 명소로 탈바꿈 시켰다.

볼거리 외에도 수확과 나눔의 기쁨또한 빼놓을수 없는 이색체험으로 올 6월 약 4000여kg의 보리를 수확해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2200여kg의 보리쌀을 수확해 지난 23일 성세재활원, 천양원, 선우치매센터 등 인근 사회복지단체 6개소에 40kg들이 14포를 전달하고 나머지 40포는 동사무소별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토록 8개동에 각각 배정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이미지 창출, 이색볼거리 제공, 수확에 따른 나누는 기쁨 등 금전적으로는 환산할수 없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있다”며 “공한지 녹화사업이 옛 추억을 살릴수 있는 도심속 쉼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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