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인 영동군의회(의장 오병택)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 정창용)가 첫날부터 밤늦게까지 날카롭고 강도 높은 행감을 펼쳤다.
행감 첫날인 1일 기획감사실, 투자유치과, 도시개발과, 노근리대책지원담당관실 등 4개 실·과에 대해 집행부에서 수행한 행정의 적정성 및 업무 개선방안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로 집행부를 긴장시켰다
이번 행정사무 감사는 제19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11월 28일∼12월 26일)인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열린다.
첫날(1일) 대학교 직전학기 성적으로 선발되는 군민 장학금 신청 기준 보완과 고교성적 저조자, 대학원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줄 수 있는 정관 개정을 요구했으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요구와 자주재정 유공자에게는 인세티브를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투자유치과, 도시개발과, 노근리대책담당관실을 상대로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하는등 군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의원들의 야심 찬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밤 10시가 넘어서야 겨우 종료됐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