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스코리아 미 김영주(20)가 지난 2일 밤(현지시간) 중국 난징에서 열린 ‘미스 투어리즘 퀸 오브 더 이어 인터내셔널 2012’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별상인 앰배서더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김영주는 “드레스, 한복, 구두, 헤어·메이크업, 옥션물품 제작, 주얼리, 캐주얼 의상 등 모든 것을 직접 준비해 참가했다. 먼저 미스 어스와 미스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 나선 동기들을 지켜보면서 한편으론 긴장감과 두려움이 더했다. 하지만 대회에 참가한 첫날 각국 후보자들을 보면서 모든 긴장감과 두려움이 떨쳐진 것 같았다. 그 순간부턴 그냥 즐기기만 했다”고 전했다.
키 179㎝ 몸무게 56.1㎏에 34-24-36인치로 흐르는 몸매를 자랑하는 김영주는 교수(인하공전 항공운항과)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여했다.
한편 1위는 미스 리투아니아, 3위 중국, 4위 덴마크, 5위는 포르투갈에게 돌아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