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지난주에 내린 폭설로 중앙로 지하도 입구와 버스정류장 등이 미끄러워 매우 위험함에 따라 주민 불편과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 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박용갑 중구청장과 이옥화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여하고 제설도구, 염화칼슘, 빗자루 등을 이용해 중앙로역, 중구청역, 서대전역, 오룡역 지하철 입구와 대도로변 버스정류장 등에서 작업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기상 추이에 따라 앞으로도 폭설이 내릴 경우 자원봉사 회원들과 비상체계를 가동해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