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법경찰분야(이하 특사경)는 연말연시를 맞아 17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서민생활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강력단속에 나섰다.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나타날 수 있는 불법행위를 방지를 위해 청소년 보호와 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보호활동에는 관내 유흥업소 밀집지역 및 청소년 출입이 예상되는 각종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고용 금지 위반을 비롯해 청소년 출입제한업소 출입 묵인 행위와 주류, 담배 등 청소년 유해품목 판매행위 등을 중점 단속해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 및 식품위생분야는 각종 송년회 등의 회식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중대형 음식점에 대해서는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행위와 식품의 위생적 관리 실태,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