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연말·연시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민생침해범죄 발생이 예상돼 서민보호와 평온한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특별 방범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 특별 방범활동은 총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1단계는 (12월 17일~ 20일까지, 4일간)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범죄취약개소의 정밀 방범진단을 통해 범죄요인을 사전에 파악, Red-Zone, Blue-Zone으로 순찰구역 설정해 지역경찰관서별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순찰 계획을 수립한다.
2단계 (‘13년 1월 2일까지, 12일간) 부터 방범진단을 통해 파악된 범죄 취약지역(Red-Zone)에 대한 FTX 실시, 전·의경, 경찰관 기동대 배치, 자율방범대·무술단체와 합동순찰을 하는 등 효율적 경력운용과 협력방범체제를 구축해 강·절도 등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 음주분위기로 인한 ‘여성 성범죄’예방활동 강화, 청소년 선도·보호 예방 활동, 사회적 약자 보호와 같은 서민보호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심은석 서장은 “세종경찰서는 효율적인 경력운용을 통해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