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식정보화시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자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인 정보화교육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정보화교육은 스마트폰, 블로그, SNS 활용반, 이미지 편집반 등 5개 과정에 걸쳐 2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농업인들도 이를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농업마케팅과 트위터를 활용한 홍보 등에 많은 관심을 보여 교육열기가 매우 높았다.
특히 SNS를 통한 농산물 홍보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농업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업인 정보화교육이 됐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실시로 정보화역량을 강화해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겠다”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홍보,판매,고객관리 등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