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의 반환점을 돌아선 금년에 정구복 영동군수는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희망과 꿈이 넘치고 한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으로 풍요로운 영동건설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군수는 경제, 교육, 문화, 복지, 체육 등에서 풍요로운 결실을 이루어 내 충북경실련에서 실시한 자치단체장 공약사업 중간평가에서 공약 이행율 80%로 도내에서 3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농가형 와이너리 육성과 과수산업 육성 등으로 영동 과일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동남아 등 해외까지 판로를 확보했고 포도축제, 와인축제, 곶감 축제 등을 개최해 25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영동 과일로 50·60대 베이비붐 세대들을 매혹시켜 최근 10년 동안 충북도내서 가장 많은 1414명이 영동으로 귀농·귀촌시켜 인구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와인연구소, 과일나라 테마공원, 와인테마마을, 와인터널 등 영동의 랜드마크를 순조롭게 진행해 대한민국 와인산업의 중심지와 귀농 1번지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영동의 부존자원인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열고 있는 난계국악축제에 32만7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고, 국악체험촌 조성 사업과 세계 최대의 북 ‘천고’고각 건립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국악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2014년까지 적용될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드림스타트사업, 다목적체육관 건립, 초·중·고 무상급식, 보육교육협의체 구성했다.
황간물류단지, 고향의강 사업, 군도·농어촌도로 등 대규모 사업 착공과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해 구인·구직정보를 통합 효과적으로 취업지원 업무를 추진한 결과 도내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농어촌버스 단일화요금제 시행과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및 경영개선 지원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동 전통시장이 전국 우수시장을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관(Excellent Service Quality)'인증을 2009년에 이어 다시한번 획득해 영동군의 행정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금융위기 여파와 얼어붙은 지역경기 속에서도 정구복군수와 군산하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지난해보다 142억원이 늘어난 93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4년 연속 3000억대의 예산을 확보하는 기록을 세웠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