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12. 12. 17 ~ ’13. 1. 1, 16일간)을 통해 대형사건, 강력사건을 예방 하는 등 서민보호와 평온한 민생치안 확보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세종서는 기간별. 단계별로 맞춤형 방범활동을 추진해 1단계에 (12. 17~20)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범죄취약개소의 대표자 간담회, 정밀 방범진단을 통해 범죄요인을 사전에 파악, Red-Zone, Blue-Zone 순찰구역 선정 후 지역경찰관서별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순찰 계획을 수립 했고, 2단계 (‘13. 1. 1까지)에서 방범진단을 통해 파악된 범죄 취약지역(Red-Zone)에 대한 FTX 2회실시, 전·의경, 경찰관 기동대 배치, 자율방범대·무술단체와 합동순찰 등 효율적 경력운용과 협력방범체제를 구축, 강·절도 범죄 예방에 대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전개했다.
이 기간 중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회원 50여명, 경찰관 80여명, 전. 의경 30여명 등 매일 130여명이 현장에서 활동해 강·절도 2명, 사기 등 수배자 22건 15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 학교폭력 합동캠페인 3회, 가출인 1명 발견 및 늦은 밤길 여성 귀가활동 등 청소년 선도·보호 예방 활동, ‘여성 성범죄’ 예방활동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와 같은 서민보호활동도 병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은석 서장은 “2012년은 주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범죄 신고와 자발적 참여 덕분으로 ‘안전한 세종시 만들기’에 초석이 다져졌다. 2013년에도 협력치안과 효율적인 경력운용을 통해 좀 더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