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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13년 비전선포식 개최

신성장동력 활용 살기좋고 희망있는 도시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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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1.02 19:44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일 11시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서 기업인, 농공단지대표, 소상공인, 이장, 행복지원여성모니터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최근 롯데의 3단계 시설투자와 정부의 백마강 친수구역개발, 금강의 계열사 이전, 은산2농공단지 분양, 삼성에버랜드(주)와의 굿뜨래 농산물 공동출하 등 어느 때 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화한 데 따른 것으로 이러한 변화를 부여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활용해 기업과 지역이 공존공영의 동반자로서 더욱 살기 좋고 희망이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군정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마강 르네상스 사업이 찬란한 왕도 백제의 힘을 되살리고,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앞두고 세계가 백제를 주목하고 있으며, 농식품 산업분야의 월드 브랜드 굿뜨래의 제2도약의 의지가 날로 높아가고 있는데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데서 비롯됐다.

이와 관련, 비전 선포식에서는 부여군과 삼성에버랜드(주)와의 굿뜨래 농산물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아울렛, 농업체험 전시관, 스파빌리지, 놀이공원, 생태공원 등의 계획을 담은 롯데투자 설명회가 있었다.

이어, 관내기업현황 및 중견기업체 투자유치계획, 시내상권 활성화 구역지정과 후반기 군정10대 비전제시, 지역개발전략 등 지역개발 비전 제시보고가 이뤄지고, 이용우 군수의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의지를 천명한 가운데 기업인 대표, 상업인 대표가 상생 다짐을 낭독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 됐다.

이용우 군수는 비전선포식에 “기업인과 상업인 그리고 군민모두가 함께 손잡고 2013년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으고 마음을 나누어 부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희망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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