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서는 부여문화원(원장 윤준웅) 주관으로 지난 2일 오후 2시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김태호 군의회 부의장, 김근태 국회의원, 김태정 교육장 등 지역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문화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신년교례회는 참석자간 새해인사와 덕담나누기가 진행됐으며, 원광 어린이집 원생들의 신년세배와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이 군정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 약속이 희망이 될 때 부여의 밝은 미래는 반드시 우리 앞으로 다가올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 모두 역량을 한데모아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가꿔 가는데 앞장서 부여역사에 오래도록 빛나는 새시대를 활짝 열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3년에 그동안 추진해 온 백마강 수상관광 사업과 굿뜨래 2창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우량기업유치와 더불어 도심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2014년 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한 3대 대형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