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공공부분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호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에는 총 3단계 사업에 5억원의 군자체사업비를 마련해 총 230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1단계 사업에 참여할 70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하는 가운데 참여자는 1월에 확정되며, 2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구직등록을 한 자로서 신청시에는 본인의 건강보험증을 구비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신청서와 구직표를 작성해 신청·접수하면 되며, 재산이 1억3500만원 이상이거나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모집분야는 청년실업 분야와 일반근로 분야로 청년실업분야에는 DB구축 지원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등이며, 일반근로 분야에는 공공시설 관리, 분리 및 수거사업 등 5개 분야로 사업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하며, 1일 6시간 근무 시 부대 경비를 포함해 하루 3만2500원의 임금이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경제진흥과(☎041-830-2382)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