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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덕산으로 오세요

덕산온천축제, 18·19일 양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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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1.03 18:38
  • 기자명 By. 김영돈 기자

‘2013년 덕산온천축제’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충남도청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2013년 덕산온천축제는 겨울철 대표적 관광인 ‘온천’을 이용한 가족 체험형 축제로 많은 온천족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18일 오전 풍물어울림한마당과 특별개막행사인 ‘사직용천제’ 의식을 시작으로 이틀 간 진행되는 덕산온천축제는 개막축하공연 ‘힐링온천골’, 황새와 접목한 마당극 ‘덕산온천을 사랑한 황새’, 7080 힐링콘서트, 청소년 힐링 댄스 페스티벌,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유(地球乳)의 비밀, 온천골의 족욕, 풍선고드름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체험행사, 덕산온천의 유래와 효능을 담은 소원분수 힐링의 샘&포트존 등 전시행사가 곁들여지며 예산군 12개 읍면이 각각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읍면별 윷놀이 대회도 같이 진행돼 도시 관광객에게 흔치않은 시골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상현 덕산온천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덕산온천축제를 통해 전국 어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덕산온천을 전국적인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이 방문하셔서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덕산온천은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45˚C 이상의 천연중탄산나트륨 온천수로 유명하며 율곡 이이의 저서 ‘충보’에 ‘날개와 다리를 다친 학이 덕산에서 나는 물을 상처에 바르며 치료한 후 날아갔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등에 좋고 피하지방 제거 및 혈액순환과 세포재생을 촉진시키는 등 그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917년 온천으로 개장된 이래 1980년 초반부터 온천 시설이 들어서고 90년 대에 본격 개발돼 현재에 이르렀으며 원탕인 덕산온천관광호텔을 비롯해 행안부로부터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덕산스파캐슬 등 대형 온천리조트와, 온천숙박시설 14개가 밀집해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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