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산동3리(이장 서일환)는 마을진입도로(도시계획도로)개설 완료에 따라 복기왕 시장과 이광열 도의원, 전남수 시의원, 조철기시의원을 초청해 주민모두가 준비하는 감사의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산동3리 주민들은 폭 3m의 좁은 마을안길을 통해 진입해야 했으며 대형차량과 버스의 통행이 불가한 오지로서 많은 불편을 격고 살았다.
이에 민선5기 복기왕 시장은 후보자 시절 민생탐방을 통해 주민불편을 통감하고 도로개설과 버스통행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했다.
일반적인 준공식은 관이 주도해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산동3리는 이장과 주민일동이 주관해 준공식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개설된 산동3리 도시계획도로는 도로연장 653m에 폭 7.5 왕복2차로로써 지난해 11월 7일 공사를 착공해 11월 30일 준공했으며 아산시는 금년 1월부터 시내버스가 통행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산동3리 도시계획도로의 준공은 마을 진입로의 개통과 버스의 통행 외에도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에 따른 지역개발여건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