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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바다낚시체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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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8.20 19:0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당진군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 체험시설 마련을 위해 해상가두리 양식어장에 낚시체험장을 조성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바다를 이용한 체험학습이나 낚시관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올해 3월 해수부 관련 규칙이 개정되면서 가두리 양식장에 낚시체험장의 조성이 가능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당진군이 이번에 조성하는 체험장은 현재 당진수산업협동조합에서 운영 관리중인 석문면 난지도리 도비도 부근 해상가두리 양식장으로 어장면적 3ha 중 6000㎡의 가두리양식장에 체험장 1800㎡를 9월부터 착공해 연내 완공목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양식되고 있는 수종은 조피볼락(우럭)이며 군은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체험객들을 위한 안전시설과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좌대 및 화장실, 차양막 등 편의 시설을 갖추어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레저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이 예견되는 해상가두리 양식어업의 경영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어촌레저 공간을 조성해 수산물의 새로운 소비형태를 창출 양식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군은 5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62만미의 우럭, 넙치의 치어 및 중간종묘 방류와 바지락캐기등 어촌체험장을 20ha에서 50ha로 확대하는 등 수산자원확대와 해양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어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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