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테크노파크는 올해 사업비로 336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작년말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2012년 기간동안 신규사업 유치에 중점을 둬 추진한 결과, 지식경제부, 고용노동부, 특허청 등 다양한 정부부처의 국비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내역은 특허 및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32억원),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27억원), 충청광역권 선도산업(26억원), 자율비행로봇 시범보급사업(12억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12억원) 등 신규 국비유치 사업이 77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신지역특화산업이 본격화될 경우 약 150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 할 예정이며, 지난 10년간 육성해온 4대 전략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위해 올해도 대전시의 지원을 통해 R&D 역량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미래 신산업 육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 박준병 원장은 “중앙정부 국비사업 유치에 더욱 노력해 지역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