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컨택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15일 오전 7시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수도권 컨택센터(Contact Center) 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컨택센터 하기 좋은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바로 대전’이란 주제로 대전이 컨택산업의 최적지임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시는 다른 시와는 차별화된 영상을 활용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생동감 있게 전달함으로써‘컨택센터가 왜 대전으로 몰리고 있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 자리에서 이창구 시 국제교류투자과장은“컨택센터 산업은 대전의 대표적인 지식서비스산업으로써 일자리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대전시가 한국의 컨택센터 산업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에 1000여석의 컨택센터를 유치해 현재 상담사가 약 1만 4000여명에 달하며 오는 2017년까지 상담사 2만 명 시대를 열어갈 계획으로 올해도 1500석의 컨택센터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