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16일 한남고가차도와 성남지하차도 등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염 시장은 방문 중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건설업체가 가급적 많이 참여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비사업은 철도변 지역의 노후된 기존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입체시설 17개소, 측면도로 개설, 녹지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는 5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며 현재 지하차도 등 구조물 철거와 보행로 확보를 위한 임시도로를 조성중으로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