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2013 마을기업 신규 모집과 지난해 지정 마을기업에 대한 재심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마을기업 신규로 6곳 정도를, 지난해 지정마을기업 12곳 중 재심사를 통해 10곳 내외를 각각 선정해 총 16여 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모집 마을기업 대상은 민법에 따른 법인, 영농조합, 협동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 조직형태가 법인인 자,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해 주민의 70%이상이 참여해야하고, 특정1인과 그 특수관계인의 지분의 합이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재심사 대상은 지난해 신규로 마을기업에 선정돼 현재 사업수행중인 마을기업 12곳이다.
시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5000만원이내, 재심사를 통해 선정된 2년차 마을기업은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기업공모는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 또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기업(단체)이 소재한 구청 경제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해당 구청 경제 관련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일자리추진기획단(270-3602), 동구(251-4633), 중구(606-7782), 서구(611-8823), 유성구(611-2615), 대덕구(608-6932)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