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단양군, 블랙초크베리 교육열기 ‘후끈’

80명 정원에 250여명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1.20 18:2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복)는 차세대 소득작목인 블랙초크베리 영농교육을 마련해 참석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7일 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 교육에는 80명 정원에 2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속에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안승덕 대표이사(한국아로니아)는 블랙초크베리의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노하우를 전수해 교육생들의 이목을 한데 모았다.

특히 올해 블랙초크베리 재배를 계획한 농가들은 연신 질문을 쏟아내며 기술 익히기에 열띤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센터는 블랙초크베리 보급을 앞두고 작물에 대한 이해와 토양과의 관계, 생육, 재배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이론 및 기술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블랙초크베리가 군을 대표하는 차세대 소득작목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 블랙초크베리 생산을 위해 클로렐라, 유용미생물 등을 활용한 토양기능 회복과 당도, 색깔, 저장성, 항산화기능 등에 대한 연구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블랙초크베리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도 얼마나 높은지 알게 됐다”면서 “농사실패를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교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