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14억700만원을 투입해 7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구직 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사정에 따라 150%까지 가능)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동물등록제 전산입력 지원사업을 비롯한 DB구축 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개 유형, 21개 사업에 투입돼 근무하게 된다.
인건비는 시간당 4860원 기준으로 65세 미만은 주 28시간으로 월 74만원,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으로 월 41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경제과(☎251-4634), 중구청 경제기업과(606-7784), 서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611-8822), 유성구청 과학청소년과(611-2225), 대덕구청 경제팀(608-6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창노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그동안 민간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