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효문화 확산을 위해 21일 '효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효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보고회는 중구의 핵심 아젠다인 ‘효(孝)’를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 그리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자리로 효 문화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구민과 공무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의지를 다지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
각 부서 및 동에서 효와 행정을 접목한 ‘까마귀 효 우체통’,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어르신과 어린이·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68개의 다양한 실천과제가 발굴되는 성과를 얻었다.
구는 뿌리공원과 효문화마을 등 타 자치구와 비교할 수 없는 효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어 효로 재도약하기에 최상의 조건이며 이런 여건을 기반으로 ‘대전 중구’하면 효의 도시로 전 국민이 떠올릴 수 있고 세계적으로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효 월드에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다시 찾아오는 성과가 반드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