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23일 옥천시내 음식점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새터민 위문 ‘사랑나눔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충환 서장은 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과 함께 설 연휴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새터민 9세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뒤 선물세트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서장은 “이분들이 옥천군민으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은 “설명절임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고 타향에서 쓸쓸히 명절을 보내야할 새터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서는 새터민 정착지원을 위해 명절 및 연말연시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새터민을 초청해 위로해주고 보안협력위원과 한가족 결연을 맺어주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이들이 지역 주민으로 안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