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25일 이기원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3기 52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 평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3기 주요 공약사항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특수목적고 유치, 보훈회관 건립, 국방관련 업체 등 파격적 기업유치, 세계수준의 軍 복지센터 건립, 대실지구내 군인아파트 지원, 엄사화요장 이전 조성, 신도안~세동간 도로개설 사업, 양정·평리·두계지구 개발정비 등으로 50% 수준의 이행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원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한 뒤 “시 개청 10주년 및 민선3기 4차년도를 맞아 각 분야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룡/김지환기자 zeus@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