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서장 김택준)는 28일 11시 수사과장실에서 예산군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식품위해사범 단속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예산경찰서, 예산군청 농정유통과 특별사법경찰, 충남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 특별사법경찰 등 3개 유관기관 대표자외 실무진들이 모여 예산지역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유기적인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첩보수집·신고접수 시 현장 임장과 단속요령, 압수물의 신속한 감정 협조와 폐기처분 명령 등의 유기적 조치 방안, 단속 매뉴얼 협력방안 논의 및 공유 등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이광래 수사과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위해식품 제조 및 유통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돼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며,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식품위해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위해식품이 발들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