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설명절을 맞아 인근 시군인 논산시와 청양군 정보화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달 1일 부여군청 민원실 현관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부여군의 석성버섯마을, 세도장군마을, 초촌신암친환경마을과 논산시의 햇빛촌바랑산마을, 청양군의 구기자고추 마을 등 5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해 양송이, 방울토마토, 딸기, 서리태, 찹쌀, 곶감, 된장, 한과, 김 등의 품질좋은 특산품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직거래 장터에서는 설을 맞이해 10%이상의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할 할 예정이어서 소비자에게 좋은 설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마을의 실질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여군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5년 (주)한화폴리드리머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32보병단 헌병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군부대에 농특산물을 판매해 오고 있으며, 강원 진부령 흘리마을, 전북 익산 어량마을, 전남영광 용암마을, 굴비마을, (주)한국알파시스템과도 자매결연을 맺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