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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보호관찰소, 내고장 환경 지킴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여명 환경정리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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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1.31 19:2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법무부 천안보호관찰소(소장 민근기)는 지난달 31일 서북구 두정동 먹자골목, 천안천 고수부지 산책로 일원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여명을 투입해 오물수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최근 잦은 한파로 환경미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면도로나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 자주 쓰레기가 버려지는 유흥가 등지의 환경정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내고장을 만들고자 실시됐다.

또한 봉사자들에게는 내가 사는 동네를 깨끗이 청소함으로서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모 (남·31)씨는 “처음에는 거리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어색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나가는 시민들의 ‘수고한다’는 격려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됐고 추운날씨에 힘은 들었지만 깨끗하게 변한 도로변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민근기 소장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지역사회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법을 집행해 나갈것이며 천안보호관찰소가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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