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양군지회(이하 단양예총) 제 1·2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성 단양군수를 비롯해 송광호 국회의원과 신태의 군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예총 회원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대 회장에 취임한 김순녀 단양문인협회 부회장은 “초대 회장으로 단양예총의 터전을 닦아 주신 이설자 전임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는 전국 종합예술제가 단양에서 개최되는 만큼 단양예술의 향기와 품위를 전국에 자랑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단양은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들의 향수와 욕구가 그 어느 지역보다도 높아 단양예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단양예총의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단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