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성수품에 대한 집중 강력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도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8일까지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한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주요 단속 대상은 재래시장을 비롯해 기타 식품판매업소와 축산물 전문판매장, 대형마트와 관내 학교 주변 청소년 이용시설 등으로 3개반 15명으로 단속을 편성해 제조가공업소의 원산지 표시와 관련법 준수 여부, 식육류 허위표시 및 청소년 유해행위 금지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 단속 하고 있다.
또한 특사경은 부정특산물의 경우 식육거래내역서 비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와 폐사축 등 밀도축, 미신고 영업행위 및 무허가 유통제품을 특별 단속하는 반면 축산물 판매업소 중 의심업소를 대상으로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