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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받으면 ‘식상’, 못 받으면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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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2.07 18:3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야우리에서 발행하는 전자잡지 매거진Y(mz.yawoori.com/web)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2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당신의 생각을 표현해주세요’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971명이 대답한 이번 설문조사 내용 중 가장 받고 싶은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36%(353명)의 응답자가 ‘옷, 지갑 등의 감각만점 패션 실용품’이라는 답변을 했다.

뒤를 이어 밸런타인데이의 전통적 선물인 ‘직접 만든 DIY 제품’(초콜릿, 케이크 등)이 27%(261명), 반짝반짝 빛나는 ‘귀금속 등 고가의 제품’이 18%(178명)를 차지했다.

“제발~NO!” 밸런타인데이 최악의 선물을 묻는 말에는 33%(320명)의 응답자가 ‘현금, 상품권’ 등을 뽑았다. 이밖에 받고 싶지 않은 선물로는 ▲‘직접 만든 초콜릿, 사탕 등 DIY 제품’ (29%, 280명) ▲‘사랑 가득한 손 편지’ (22%, 212명) 등의 순으로 답했다.

초콜릿, 사탕 등 직접 만든 DIY 제품은 받고 싶은 선물 2위와 받고 싶지 않은 선물 2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싫증이 나지만 못 받으면 섭섭한 선물이란 결과를 보였다.

밸런타인데이에 영화관데이트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 40%(391명)의 응답자는 ‘상영 중인 영화를 보고 판단한다’고 답했으며, ‘당연히 영화를 본다’고 답한 응답자는 34%(327명)에 달했다. 반면, ‘붐비는 게 싫어 잘 안 가게 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6%(58명)에 미쳐 영화관이 전통적인 데이트장소임을 확인했다.

야우리에선 밸런타인데이 다양한 이벤트 진행한다.

야우리는 오는 14일까지 야우리멤버스 카드를 커플로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20명에게 영화관람권 2매, 아라리오 갤러리 2인 관람권 1매를 증정하는 야우리 데이트코스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야우리 홈페이지에서는 야우리시네마 영화관람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인증한 고객 5명에게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지하우스 초콜릿 케이크를 증정하며, 아라리오 갤러리는 커플입장 시 1인이 무료로 관람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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