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행정을 추구하는 이시우 보령시장이 계사년 새해를 맞아 직원과 소통하는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이 시장은 12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생일을 맞는 본청 직원 6명을 초청해 직원 생일을 축하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가졌다.
시장과의 대화의 날 첫날인 이날 기획감사실 배두성 실장을 비롯해 세무과 이병택(세무6급) 담당, 기획감사실 김영우(행정6급) 주무관, 회계과 김태완(기능 8급) 주무관, 산림공원과 조월미(무기계약) 주무관, 해양수산과 김병곤(수산8급) 주무관이 초청돼 티타임과 담소를 가졌다.
새롭게 시도한 직원과의 대화는 시장과 직원들이 허심탄회한 대화로 조직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매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과의 대화의 날을 통해 평소 마음에 품고 있었던 행정발전 방안이나 개인적인 고충 등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건의함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신나게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