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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9.03 19: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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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명절이 되면 없는 사람은 더 힘들어지고, 재래시장 상인들은 경기가 나아질 것이 없다”며 “당과 논의해 적절한 정책을 내놓고 민생을 탐방하면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행보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17대 국회 개회를 앞 두고 국회의원들에게 알뜰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17대 국회가 편성한 예산은 결국 다음 정권이 집행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예산을 집행한다는 관점에서 예산을 편성할 때 한나라당이 좀 더 냉철하고 알뜰하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 마지막 해 예산은 소홀하게 편성되는 경우가 있다”며 “4월에 정기 국회가 있으므로 정략적으로 편성될 여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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