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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9.04 18: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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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안의 공모는 2008년 문화관광부 지원으로 시행되는 공공디자인 사업 ‘백제고도 공간문화 가꾸기 매뉴얼 사업’의 시행에 앞서 백제왕도 부여의 전통경관 회복을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의 공모접수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총 11점으로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팀, 우수작 1팀, 가작 2팀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계획의 상징성·독창성·다양성의 종합적인 기획력과 창의력, 디자인성, 완성도에 대한 평가에 따라 이루어졌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Recovery of Baekje’ 작품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urban regeneration
’이, 가작에는 각각 ‘walking on’ 과 ‘ 백제의 길을 찾다’ 가 선정됐다.
모든 작품은 정림사지박물관과 군청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지난 3일 월례회의시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 가작에는 각각 50만원씩이 수여됐다.
개선계획의 대상위치는 부소산에서 궁남지로 이어지는 정림사지 옆의 궁남로이다. 백제의 ‘주작대로’로 명명된 이 곳은 부여의 중심거리로, 대대적인 정비계획이 실현된다면 현재의 퇴락된 이미지를 벗은 활용적·상징적인 공간으로 ‘걷고싶은 문화역사의 거리’로 거듭나게 되어 군민의 자긍심의 극대화가 기대된다.
부여/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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