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토양개량제(규산, 석회)지원사업 신청을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내달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10억75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규산질 6820톤, 석회 1303톤 등을 지원해 농경지 3477ha에 살포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농지를 실제로 경작하는 농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번에 신청받는 토양개량제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의 토양 검정을 통해 소요량이 산정되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각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과 석회로 규산은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규산 부족 논과 화산회 토양의 밭이며 석회는 pH6.5미만의 산성밭(과수원 등 포한)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 등이다.
서천/신준섭기자 jsshin5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