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 850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뜻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에 취임한 이설자 회장(68·사진)은 “자원봉사의 가치를 증진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면서 “자원봉사를 통한 더불어 멋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간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이끌어갈 이 회장은 1997년 단양군새마을 후원 회장을 시작으로 2005~2008년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자원봉사 분야의 맏언니다. 특히 지난 2010~2012년까지 초대 단양예총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예술을 널리 전파해 주변의 귀감을 샀다.
이 회장은 가족으로 남편 김우영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등산이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