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전국 정보화마을 36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 운영평가에서 강경젓갈타운 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에서 주관·주최한 이번 운영평가는 농특산품 및 농촌체험 판매, 주민정보화교육, 마을홈페이지 운영 등 정량평가와 마을운영위원회 활성화 정도, 마을 자립운영 노력도, 마을정보센터 활용도 등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강경젓갈타운은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화교육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한 농특산품 연계 판매가 활발히 이뤄진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 소득증대와 시민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정보화 교육지원으로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우수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수 마을 시상은 21일 충북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08년에도 전국 328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양촌이메골곶감 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 행정안전부로부터 상사업비를 지원받은바 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