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가 관내 각급 중·고등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예상되는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교육지원청교사·청소년선도위원회 등 협력단체와 총동원해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홍성지역 초·중·고교에서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졸업식행사가 예정돼 있어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졸업식 행사 당일 학교 앞 캠페인 실시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전단지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발생우려가 큰 중·고등학교 졸업식이 18일부터 22일까지 집중돼 있어 경찰관 100여명, 교육청, 홍성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등 협력단체 40여명을 뒤풀이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강압적·폭력적 뒤풀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홍성경찰서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을 위해 행사 후 홍성시내 유흥가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물질 판매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추진해 적발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