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정대표 원장(사진)은 22일 계룡스파텔에서 대전 지역 소비자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충청지역 소비자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역본부 설치에 따른 역할 강화와 함께 지역 소비자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소비자 문제 해결, 체계적인 소비자정보 제공 방안, 소비자교육 및 캠페인 실시, 지역 소비자 행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이상윤(대전 YMCA 이사장, 현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송병희(전국주부교실 대전지부 회장), 강난숙(대전 소비자연맹 회장), 윤오섭(대전 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 배현숙(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지부 지부장), 도정자(한국소비생활연구원 대전지부장)과 대전시에서 강철구 경제정책과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정대표 원장은 대전을 비롯해 부산, 광주 지역의 한국소비자원 지역본부 직원들과 워크샵을 개최하고, 지역본부의 업무 성과 점검과 함께 지역 소비자권익 보호를 위한 지역본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