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지난 21일 서장실에서 전입서 직원(공주서) 12명에 대한 커피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찰청이 인적쇄신을 목표로 장기근무자 순환인사를 시행하면서 경위 급 경찰관들이 빠져나가 내부조직안정화와 치안공백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전입서 직원들과 커피브레이크 타임의 힐링을 통해 고충에 대한 상담을 진지하게 경청하며 직장 자긍심 고취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은범 전입직원은 “처음에는 공주에서 세종서로 전입을 와 서먹함도 있었지만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다시한번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졌고 의사를 존중한 인사배치로 정말 만족스러웠다”며 “국가경찰관으로서 세종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근무하며 국민이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