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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규모 호텔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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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9.06 18:5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 엑스포 컨벤션복합센터내 대규모 호텔건립이 본격화 된다.

시는 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을 비롯한 (주)스마트시티재산관리주식회사 김향태 대표이사와 일본의 혼조그룹 혼조료이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엑스포 컨벤션복합센터 내 호텔건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초 일본 동경에서 박성효 시장과 일본의 혼죠료이치 혼죠그룹 회장, 기도 요시토 람포(LAMPO)사 사장과 체결한 투자의향서(MOU) 실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본격적인 호텔건립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 협약에는 이달로 예정돼 있는 (주)스마트시티와 일본 투자가간 사업부지 매매계약 체결에 앞서 호텔 준공전 제3자에게 토지전매금지 및 협약 미이행시 계약해제권 부여 등 호텔건립사업이 중도에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의무규정을 두고 건설공사시 원활한 행정지원 약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명품 건축물로 특급호텔이 건립되도록 한다는 사항들을 명시했다.

일본 투자자들은 그동안 투자의향서(MOU) 체결 후 여섯 차례에 걸쳐 대전을 방문, 스마트시티측과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 협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혼죠소코사는 스마트시티내에 호텔부지와 상업부지를 매입해 특급호텔 200실과 레지던스호텔 188실, 비즈니스 호텔 400실 등 개별 용도에 맞는 다양한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호텔인근의 상업단지를 연계 개발해 복합 휴양·쇼핑단지를 건립한다는 구상으로 올해 안에 사업추진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고 호텔단지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시티내 일본호텔 투자유치 사업이 본격화 되면 둔산동 정부청사 인근과 대전역세권내 호텔건립을 위한 협상도 뒤따를 전망으로 2009 IAC총회와 2010년 AISP총회 등에 이은 대형 국제회의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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