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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졸업 및 학위수여식 거행

군내·외 주요인사와 학부모·친지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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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2.24 18:45
  • 기자명 By. 이용 기자

공군사관학교 제61기 졸업 및 학위수여식이 22일 성일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역대 공군참모총장과 공사 교장을 비롯한 군내·외 주요인사와 학부모·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성무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번 61기 졸업생은 15명의 여생도와 태국 수탁생도 타왓차이 텅생께오 생도(Thawatchai Thongsangkaew, 27)를 포함한 157명이다. 이들은 재학 중 전공에 따라 각각 이학사, 문학사, 공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와 함께 전원이 군사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 공사에서 1년 수탁과정을 이수한 일본 방위대의 이와타 테츠야 생도(Iwata Techya, 男, 26)는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수석은 국제관계학과 박건태 생도(24)가 차지했으며 박 생도는 3월 8일 합동임관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할 예정이다.(화제기사 1 참고) 또한 이규현 생도(24)가 국무총리상을, 정찬우 생도(24)가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7명이 교육우등상을 받았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백병현 예비역 대령(공사 27기, 정보통신)의 아들 백승호 생도(24)와 장화영 중령(공사 32기, 보급수송)의 아들 장준호 생도(24), 김신욱 중령(공사 34기, 보급수송)의 아들 김동훈 생도(23)가 부친의 뒤를 이어 공사 졸업생이 됐다.

한편 생도생활 동안 투철한 희생정신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한 남용운(26), 윤형진(24), 강신우(23), 김동훈(23), 지성인(24) 생도와 글로벌 인재로 인정받은 태국의 타왓차이 텅생께오(Thawatchai Thongsangkaew, 26세) 생도 등이 많은 화제가 됐다.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축사를 통해 “61기 졸업생들은 총장이 사관학교 교장 재임 시 입학해 힘든 훈련과 학업과정을 모두 마치고 이 자리에 당당하게 서있기에 감회가 새롭다”며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그 무엇보다 명예로운 것임을 명심하고 조국의 하늘을 지켜온 선배님들의 호국정신을 이어 받아 맡은 바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한다”고 전했다.

임관식은 작년과 같이 3군 합동성 강화 차원에서 3월 8일 계룡대에서 실시하며 이에 따라 수상자들 가운데 대통령상은 임관식에서 수여받을 예정이다.

장교임관 후에는 조종·항공통제·방공포병·항공무기정비 등 관련분야 특기교육 후 각급부대에 배속되어 근무하게 된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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