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가 대형화물차량의 난폭운전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2월 한달 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신호위반 및 적재조치위반 등 152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세종시 건설 구간 내 공사차량의 법규위반이 심각하고 교통민원이 증가하는 등 교통사고 체감안전도가 낮다고 판단되어 대형 사고에 대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전년대비 같은 기간 대형화물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66%로 크게 줄었다.
경찰관계자는 “세종시 주민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대형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대형화물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으로 개학 철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